한 마디로 놀랍군요.

화장을 많이 하지 않는 저로서도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화장 매니아들은 혀을 내둘를 것입니다.

이 책은 화장품업계에 큰 파장을 불어 올 수 있는 위험도 없잖아 있어

읽는 내내 다큐멘타리를 보는 듯 했습니다.

우리나라 화장품 시장이 얼마나 어마어마 합니까.

그 고액의 화장품 원가는 21%정도라고 나머지는 모두 광고 유통에서 발생되는 비용이라고.

그러나 저자는 말합니다.

고객만이 바꿀 수 있다고..

그랬군요.

우리나라 여성만이 유독 많은 화장품을 세트로 바르고 있었어요.

캐나다 여행길에 그네들이 바르는 화장품을 보니

간단한 한 두가지만 사용하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저도 늘 바르면서도 기분이 개운치 않았습니다.

특히 메이커업과 트윈커버를 하면 얼굴이 무거워 답답해 졌거든요.

집에 오면 재빨리 세안과 샤워를 했구요.

아무리 생각해도 여러가지 화학물질과 방부제가 들어갔을 텐데,

하루종일 그것을 피부에 얻혀있다고 생각하니

정말 개운치 않는 것만 은 사실이었지요.

그래도 여자는 여자인걸요.

늘 이뻐지고 싶고 젊어지고 싶고 노화가 싫으니까요.

그래서 고급화장품을 찾게 되고 많이 바르게 되고...휴우ㅠㅠ...

이런 반복적인 중독은 이제 조금씩 날려 버려야겠군요.

얼마나 과자회사에 다녔던 사람이 썬 책을 보고 사실 충격이었는데

하장품 회사에 다녔던 저자의 메아리에는 처음에 혼란을 주었고

마지막 책장을 덮는 순간 확신이 드는 군요.

저가 말하는 제대로 된 화장품 사용법은

1. 클린징

2. 화장수

3. 크림(로션 엣센스 영양크림 중에서 자신에 맞는 것 하나만 사용)

결론적으로 청결하게 세안하고 가볍게 바르고 피부에 휴식을 주자 이거겠지요?

독이되는 화장품은 미련없이 버리자.

많이 바르면 오히려 독이되는 4종세트

내 피부에 맞는 화장품 골라 쓰기...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 화장품을 비밀

늘 궁금했던 화장품의 진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소식하는 사람이 장수하듯이

작게 발라야 피부가 건강하다는 진실을 알게 해 준 책입니다.

여러분은 어떠셨는지요?

역시 넘치면 모자람만 못합니다.

여성들이여,

자신에게 맞는 화장품 Only One을 찾으시길...

다이애나 홍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