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여자는 살이 찌지 않는다'는 책도

재미있게 읽었는데,

이 책도 재미있군요.

프랑스 여자는 어떠하길래?

'프랑스 여자처럼..........자신을 사랑하라.'

1. 열정으로 창조하고

2. 지성으로 지배하고

3. 사랑으로 도약하고

4. 스타일로 사로 잡아라.

멋지지요?

샤넬의 명언

'향기가 없는 여자는 미래가 없는 여자다'

샤넬향수 No.5탄생의 스토리도 재미있네요.

그녀는

아버지에게 버림받았습니다.

고아원들 떠 돌며 생계유지를 위해 바느질을 배웁니다.

그것이 샤넬을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로 만드는 창작의 밑거름이 되었군요.

'나는 패션을 만들지 않는다.

바로 내 자신이 패션이기때문이다. - 샤넬

멋지군요.

그녀는 사후 40년이 지난 지금도 전세계 200여개의 매장에서

전설을 계속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나폴레옹의 아내 조세핀이야기

'내 사전에 불가능이 없다.'라고 외친 나폴페옹은

아내만은 불가능의 존재였군요.

식민지 이혼녀가 황후자리에 오르기까지 파란만장한 세월

패션감각에 많은 애착을 가졌군요.

드레스가 1000여벌

장갑이 1000여컬레

구두 500컬레

그녀의 수많은 염문으로 자존심에 심한 상처를 받았고

10년이 넘는 결혼생활에 아이 낳지 못한 것이 자신의 문제라고 생각했던 것이

그가 권력을 얻자 수많은 여성들이 그를 유혹했고,

나폴레옹의 연인들이 임신을 하면서 그 원인은 아내에게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혼을 하는 나폴레옹은 더 이상 전쟁영웅이 아니었고,

조세핀에 대한 애증과 죄책감에 시달리는 나폴레옹,

이혼 결정을 듣자 기절해버린 조세핀

그녀의 마지막 순간에

'조세핀...'

이소식을 들은 나폴레옹 역시 사흘동안 식음을 전폐하고 슬퍼했군요.

나폴레옹 역시 죽음의 마지막 순간,

'아 나의 조세핀 내 영혼을 다 바쳐 당신을 영원히 사랑하오.'

영웅은 사랑도 영웅처럼 하는군요.

순수하게 사랑하는 것은

서로의 거리를 인정하는 것이다.

그랬네요.

프랑스여자는 사람을 매혹시키는 프런치 시크

화장을 한 듯 안 한 듯 자연스러움

보일 듯 말듯 스며나오는 지성미

여자의 아름다움은 결코 성형으로 만들어지지 않음을

말해 주는 책입니다.

그래도 한국에서는

'이쁘면 많은 것이 용서된다'는

남성의 심리를 어찌 외면할 수 있을까요?

'대한민국 여자처럼 ........자신을 가꾸어라.'

이렇게 대변하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