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지네요.

아버지와 아들의 멋진 하모니를 이룬 책,

지폐에 등장하는 초상화를 쉽고 재미있는 풀어줍니다.

그들의 숨겨진 이야기는

세상을 바꾸는 역사속의 인물을 친숙하게 알려줍니다.

화폐속의 위인들은 언제 어디서든 우리를 바라보고 있네요.

그들의 삶속에 녹아내린 정신력은

화폐를 사용하는 우리에게 어떤 메세지를 줄까요?

아들 상헌이의 말입니다.

첫째, 희생정신을 가르쳐줍니다.

둘째, 사화와 문화를 가르쳐줍니다.

셋째, 자연을 지켜갈 의무를 가르쳐줍니다.

멋지군요.

어찌 10대 학생의 지혜로움이 이토록 이쁘기만 할까요?

아이슈타인이 바이올린을 사랑한 물리학자라는 사실과

나폴레옹의 철학과 역사를 즐겨읽었다는 것과

4년걸리는 육군사관학교를 1년만에 수료했다는 것,

우리나라 돈 오만원권에 있는 신사임당,

최초의 스승은 어머니임을 분명 전해주고 있군요.

우표수집이 취미였던 아들 상헌이,

이렇게 멋진 책을 쓴 노력에 큰 박수를 보내고 싶군요.

훌륭한 아버지의

멋진 아들,

두분께 아낌없는 축복을 드립니다.

다이애나홍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