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무소유란 아무것도 갖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다.
궁색한 빈 털터리가 되는 것이 아니다.
무소유란 아무것도 갖니 않는다는 것이 아니다.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 다는 뜻이다.

3.
만남에는 그림움이 따라야한다.
그리움이 따르지 않는 만남은
이내 시들어지기 마련이다.
좋은 친구를 만나려면
나 자신이 좋은 친구감이 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친구란
내 부름에 대한 응답이기 때문이다.

4.
내일을 걱정하고 불안해하는 것은
이미 오늘을 제대로 살고 있지 않다는 증거이다.
오늘을 마음껏 살고 있다면
내일의 근심걱정을
가불에 쓸 이유가 어디 있는가.

5.
자연은 말없이 우리에게 많은 깨우침을 준다.
자연앞에서는
우리가 알고 있는 얄팍한 지식같은 것은
접어두어야 한다.
그래야 침묵속에서 우주의 언어를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