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습니다.

눈부시도록.

영화처럼 살고싶어지는데요,

깨끗한 사랑,

진실한 사랑,

눈부셔 눈이 멀어질 것 같습니다.

영화는 끝났지만 의자에서 일어나고 싶지가 않더군요.

그 여운에 너무 젖어버려서 일까요.

이땅의 여성들이 아픔과 슬픔 안타까운 마음을

적어 줄리엣에게 편지를 보냅니다.

50년만에 발견한 이 편지 한통이

사랑이 얼마나 아름다운가를 보여줍니다.

작가 지망생 소피,

전세계 여성들이 비밀스런 사랑을 고백하는 ‘줄리엣의 발코니’에서

우연히 50년 전에 쓰여진 러브레터 한 통을 발견합니다.

편지 속 안타까운 사연에 답장을 보내고,

줄리엣 비서들이 한많은 여인들의 편지를 읽고 답장을 쓰고 있습니다.

모두 한분야의 전문가의 실력을 갖춘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여성들입니다.

한 통 한통 정성을 다해 답장을 쓰고...

며칠 후,

소피의 눈 앞에 편지 속 주인공 클레어와 그녀의 손자 찰리가 기적처럼 나타나는데…

 소피의 편지에 용기를 내어 50년 전 놓쳐버린 첫사랑 찾기에 나선 클레어.

할머니의 첫사랑 찾기가 마음에 안 들지만 어쩔 수없이 따라나선 손자 찰리. 그리고 그들과 동행하게 된 소피.

그들의50년 전 사랑 찾기는 성공할까요?

그리고 소피에게는 새로운 사랑이 찾아올까요?

운명의 그 남자,

말을 타고 나타난 그 남자,

그 남자를 보는 순간, 그녀의 가슴을 쿵쾅쿵쾅....

명장면입니다.

그 사진을 구할 수가없군요.

두사람이 극적인 첫만남.....

역시 사랑하는 두사람은 한눈에 알아봅니다.

이 순간 세상에 부러울 것이 뭐가 있을까요?

나이들어 찾아온 운명같은 만남,

축복입니다.

두사람 모두에게

50년만에 다시 만난 첫사랑 두 사람,

사랑을 말할 때는 늦은 때가 없다고....

다시 만나 결혼식까지 올린 두사람 너무 너무 아름답습니다.

야외 아름다운 정원속 결혼식장 풍경 사진을 올릴 수 없어

안타깝습니다.

티격티격하면서 정이 들어가는 두사람,

사랑은 빗겨가는 듯 안타까움이 더해가는데...

신혼여행에서 신부를 외롭게 하면 이런 오묘한 일이 생깁니다.

이 땅의 신랑들에게 큰 의미를 줍니다.

"사실은 소피, 난 미치도록, 깊이, 진심으로, 열정적으로 널 사랑해. "

고요히 강이 흐르는 이탈리아 베로나,

아름다운 사랑만큼

도시도 아름답군요.

이 가을

사랑의 도시에서

아름다운 사랑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

그대가 있는

그곳이 사랑의 꽃자리입니다.

다이애나홍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