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마지막에 완전,

눈물 쏘~~옥뺍니다.

가족애,

정~~~이 무엇인지,

뭉클해집니다.

영화의 4가지 매력,

스토리, 반전, 음향, 배우,

공화국에선 혁명전사,이 곳에선 간첩.
들개로 태어나 괴물로 길러진 내 남파임무는
어이없지만 동네 바보입니다.
 

 북한의 남파특수공작 5446 부대.
 20000:1의 경쟁률을 뚫은 최고 엘리트 요원 원류환(김수현),

공화국 최고위층 간부의 아들이자 류환 못지 않은 실력자 리해랑,

공화국 사상 최연소 남파간첩 리해진.

세 사람은 5446부대의 전설 같은 존재입니다.

가수지망생,

고등학생.

전달되는 명령도 없이 시간은 흘러만 가고

남한 최하층 달동네 사람들과 부대끼며 살아가는 일상에 익숙해져 간다.
그러던 어느 날 그들에게 전혀 뜻밖의 은밀하고 위대한 임무가 내려진다.

김수현님의 복근,

여성에게는 보는 즐거움,

남성에게는 부러움을 주고...

연기력 최고,

미소와 웃음을 자아내는 코믹한 대사,

웃음과 긴장감이 적절히 재미를 더해가네요.

왜? 은밀하게 위대하게 일까요?

은밀하게(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들키지 말것)

위대하게( 위대한 개츠비보다 더 위대할 것)

수퍼에서 바보로 일한 김수현,

떠나는 장면,

아주 가슴이 메어옵니다.

아주머니가 건데준 통장,

월급외에 퇴직금으로 준 통장,

그 통장 내역이,

눈물 쏘~~~옥 뺍니다.

처음에 월금 20만원, 점차 30만원으로 인상,

봉구월급 200,000

우리봉구월급 300,000

우리둘째 아들 500,000

우리둘째 아들 장가미천 500,000

죽어가는 순간에,

통장을 보며,

어머니와 아주머니를 동시에 떠 올리는,

원유환

감독의 이런 아이디어는 어디서 나왔을까요?

관객에게 최고의 감동을 준 장면이죠,

결론은,

세사람다 모두 죽음으로...

의리에 살고,

의리에 죽고,

어머니가 중요하냐? 조국이 중요하냐?

조국이 원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명대사...

가족과 함께 보면,

참 좋은 영화,

두번 봐도 좋은 영화입니다.

다이애나홍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