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많이도 웃었습니다.

참 많이도 울었습니다.

웃고 울다보니 영화가 끝이 났습니다.

재미있습니다. 영화의 매력을 다 지녔습니다.

호탕하게 웃게하는 건 역시 영화의 매력입니다.

가슴울리는 떨림을 주는 것도 역시 영화의 매력입니다.

나이가 들면 추억을 먹고 산다고 했던가요...

대학시절, 그 추억은 가슴아프지만 역시 아름답습니다.

순수함, 진실이 있으시니까요...

우울한 마음이 있으신지요?

그냥 웃고 싶으신지요?

순수함이 묻어나는 한편의 영화는 잠시나마 철없이 웃게하고

어린이의 순수함을 주기도 하지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면

영화의 매력은 2배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