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독서디자이너 1호 다이애나 홍,

그녀의 독서향기는 진하고 진했다.

장미꽃향기보다 진했고

와인향기보다 은은했으며

시골길 하늘하늘 춤추는 오월의 아카시아 향기같았다.

책을 좋아하는 평범했던 여인이

대한민국 최고의 독서경영 1호가 된 이유는 무엇일까....

무작정 책이 좋아서 읽고 쓰고 사랑하고 나누고 했다는 저자 다이애나 홍,

그녀의 책을 마지막 장을 덮으니,

무언가 한줄이 빛이 나를 향해 비춰주는 것 같다.

독서향기에 취해 빠져나오지 못해

그녀의 홈페이지를 찾았다.

아, 이게 웬일인가?

진하고 진한 독서향기가

아름다운 책세상을 활짝 열어주었다.

멋지다.

좋은 책, 좋은 사람들의 아름다운 세상이야기.

아름다웠다.

나도 그녀처럼 살고 싶다.

책속에 파묻힌채...

책이 있어 아름다운 세상이었다.

적어도 그녀에게는.

홈페이지에서 성공일기를 훔쳐볼 수 있는 보너스까지 얻었다.

그녀의 삶이 영화처럼 파노라마 되어 스친다.

고통없이 성공이 없나보다.

그녀는 고통을 가장 좋은 보약이라 말했다.

아픔, 상처, 고통, 번뇌들의 약재가 푸욱 삶기어 울어내니

훌륭한 보약이 되어 주었다고...

역시 책이 주는 힘은 위대했다.

그녀를 보듯이...

독서강국 코리아를 꿈꾸는 그녀는

책으로 성공한 여성CEO다.

밥은 굶어도 책은 굶지 않는다.

아침에는 책에서 배우고 저녁에는 사람에게서 배운다는 그녀,

난 배웠다.

배우는 즐거움이 얼마나 큰 기쁨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