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에 한권 책을 써라 (양병무 저,21세기북스,2012)

제목에서처럼 한권의 책을 쓰기 위해선 기초가 되는 훈련이 있다.

바로 "글쓰기"이다. 요즘같이 미디어와 SNS가 발달되어 있는 세상에서 글쓰기란 소리없이 세상을 움직이는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한다. 글 한마디에 대한민국을 웃게 만들 수도, 들썩거리게 할 수도 있는 세상이 된 것이다.

그만큼 글쓰기란 더이상 과거 소수의 전문작가들만의 소유물이 아닌 것이 되었다. 다시 말하면 누구나 베스트셀러 작가가 될 수있다는 얘기이다. 참으로 멋진 일이 아니지 않는가?

----------------------------------------------------------------------------------------

다시 돌아가 책의 요점을 짚어보기로 하자.

1.왜 글을 써야할까? 나는 두단어로 정의를 내리기로 했다. "생각의 정리, 소통"

  -글은 곧 사람 : 글을 쓰면 어떤 사람인지 짐작이 가능함 (나를 표현하는 방법)

  -글쓰기는 조직생활에 중요한 능력 : 글을 쓰다보면 복잡한 생각이 명료하게 정리

  -직원,자녀와의 소통에도 효과적 : 감정조절이 쉽고 하고싶은 말을 보다 자세히 표현

ㅁ글쓰기는 혼자만의 행동이라고 착각하지 말자. 나의 생각을 정리하고 남들과 소통하

  고 공감하기위해 커뮤니케이션하는 중요한 수단이다. 물론 말하기도 커뮤니케이션  

  수단이지만 속에 없던 말이 나도 모르게 나올 때가 있다. 한번 잘못 내뱉은 말은 소

  통의 흐름을 끊어 놓는다.

2.좋은 글쓰기의 시작

  -경험,지혜,깨달음 등 하고 싶은 말이 차고 넘쳐야 한다

  -출발점은 책읽기: 수많은 경험과의 만남이자 깨달음

  늘 깨어 있어라.

  -글을 쓰기 위해선 문제의식이 중요

   : 문제의식을 가지고 깨어있으면 소재는 지천에 존재

ㅁ우리 모두는 글쓰기의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것이 첫 임무인 것같다. 독서를 통한 간 

   접적인 경험과 깨달음을 얻어나감과 동시에 삶의 모든 순간순간을 글쓰기의 재료로

   삼을 필요가 있다. 처음에는 5감사쓰기도 벅찬 나였지만 작은 것 하나에도 감사할

   줄 아는 나를 보며 좀 더 풍성한 감성이 가슴 속에 더해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드디어 마지막 요약문단이다.

3.내가 쓴 책은 최고의 자기소개서

  -저서를 통해 나를 설명가능

   : 한 분야에서 10년이상 일을 했다는 것은 전문성을 지녔다는 의미

  -책은 전문가 자격증

  집필로 인생은 한단계 도약

  -일본에서는 간부가 되면  책 한두권 쓰는 것이 보편화

   :이미 전문가인 사람도 책을 쓰다 보면 한단계 더 발전

  -지식에도 유통기간이 있기 때문에 책은 현직에 있을 때 써야 한다.

ㅁ마지막 문단은 본인의 전문성과 글쓰기가 함께 시너지를 발휘할 때, 더욱 더 업그레

   이드 된 자기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또한 가장 자신있는 부분,남들과

   차별화 될 수 있는 분야를 가진 글쓰기는 최고의 전문자격증이 재탄생 될 수 있을

   것이다.

----------------------------------------------------------------------------------------

* 우리는 하루에도 수번에서 수십번씩 글쓰기를 한다. 왜냐하면 카톡,문자와 같은 단문

  에서 업무메일을 위한 중문, 보고서 작성을 위한 장문까지도 말이다. 물론 일부 글쓰

  기는 공공성을 지니기에 지적을 받을 수도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글쓰기는 자주 써봐야 한다는 것이다. 그로인해 누구나 내 

  자신과 세상을 움직일 수 있는 저자의 길로 씩씩하게 걸어나가보는 건 어떨까? 

  언젠가는 내 이름이 적힌 저자의 책을 선물하는 그날을 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