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집요한 혁신의 역사<?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이 책의 저자인 손욱 前회장은 1945년 베이징에서 철도 엔지니어의 아들로 태어나 유년기를 베이징에서 보내다 서울로 오게 되었습니다. 서울에 와서 초등학교 시절을 보내며 당시의 치열한 입시 경쟁을 뚫고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여 삼성에 입사(당시 한국비료), 현재의 삼성 SDI CEO까지 역임하며 삼성의 변화와 혁신의 과정을 주도하고, 지켜보며, 느끼고, 생각한 것을 나열한 책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합리적 리더가 조직을 바꾼다

이병철 회장 시절, 전두환 정권…끊임없이 노사분규가 일어나던 시절 당시 삼서전기는 노사의 신뢰를 바탕으로 아무일 없이 넘어갔던 일.

▣박태준 회장의 ‘하향온정’의 리더쉽

증화학공업추진위원회에서의 포항제철과의 인연, 박태준 회장의 ‘제철입국, 사업보국, 우향우 정신’리더의 하향온정의 정신이 있었기에 성공할수 있었다.

하향온정: 하급자들과 가족 같은 친밀감을 형성하여 실수에 관용으로 대하고 문제를 앞장서 감싸주며 헌신적으로 하급자를 위해주는 자세. ‘끌어주고 밀어주기’가 대표적인 표현

▣리더의 결단이 조직의 성패를 가른다

냉장고 파트에서 일을 할 때. 냉장고 압축기가 핵심. 이병철의 회장의 압축기 공장 건설 지시를 이행하기 위해 미국의 선진기술을 배워 3년의 공정을 1년반으로 앞당긴 경험.

▣보자기 근성 한국인, 룰과 프로세스를 더하라

서양사람들은 가방 체질로 사이즈의 한계가 있다. 하지만 한국사람들은 보자기로 어떤 형태든 한번에 담을수 있다. 그 속에 룰과 프로세스를 적용하면 됨

▣관리의 삼성에서 창조의 삼성으로의 변화

당시 일본의 글로벌 기업이 혼다와 마쓰시타

혼다; 창의적이고 자유분방한 회사, 마쓰시타; 삼성과 비슷한 분위기

마쓰시타曰”저렇게 제멋대로 하면서 어떻게 안망하나?

혼다曰”어떻게 저렇게 숨 막히게 틀에 박혀서 일하느냐?

20년 넘게 관리의 삼성에서 창의의 삼성으로의 변신을 위한 노력.

한 기업의 조직과 문화는 바꾸기 어렵다는 것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삼성의 핵심 조직 비서실의 경쟁력

’92~’93: 지은이가 삼성 비서실에서의 경험이 있었습니다. 이건희 회장 곁에서 업무를 수행하며 짧은 기간의 경험이지만 이때 가장 많은것을 배우고 경험했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비서실은 CEO의 심부름 조직이 아닌 전략 참모의 역할..삼성의 Think Tank

▣ 회장님의 회의법 ‘와그렇노’,’우짤라 그러노

이병철 선대 회장의 질문법임. 이 질문은 경상도 사람의 간단한 질문이 아닌

상황분석à원인분석à의사결정à잠재문제 분석이 숨어있는 질문법이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이후 도입한 KT방법론의 사고순서와 동일, 삼성의 글로벌 성장에 큰 역할을 함

▣ 신경영 삼성,200명 임원의 68일 대장정

이부분은 그 유명한 삼성의 신경영 선언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1993년 프랑크푸르트 선언. 이선의 핵심은 “양보다 질”(이때 삼성의 TV출하량은 세계1등이었습니다. 하지만 품질은 글로벌 기업과 비교하기 어려울만큼 형편이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삼성의 TV를 보고있었던 시절입니다.)

삼성의 모든 임원들을 불러모아 68일간의 “유럽과 일본에서 세계 최고를 찾고 견학시켜 주라”

직접경험해야 일류가 된다는 생각으로 68일간 임원들에게 최고만 경험시켜줍니다

이건희 회장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단지 하나입니다. ”최고가 아니면 망한다”

▣ 창의는 힘들다 유지하는건 더 힘들다

창의적인 기업만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수 있다. 창의적 리더가 창의적 조직을 만든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는.. 제품보다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만드는 고민

창의적인 조직을 만드는것은 힘들다. 삼성은 아직도 노력하고 있다

▣‘어디든 쫓아가 배워라’초일류화의 시작

일본의 작은 도시 이즈모시를 국제도시, 리더한 사람의 생각과 노력으로 결국은 살기좋은 도시로 만든 일화

한국 전남 장성군도 이즈모시와 비슷.. 장성 아카데미 설립, 공무원 연수, 지방자치단체의

혁신 모범사례로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함

프로세스를 바꿔야 일류가 된다

프로세스란? 미국은 95%의 일을 정보시스템이 하고 5%만 사람이 한다.

삼성은 95%가 사람이한다. 이것을 고쳐라. BPR(Business Process Reengineering)

▣ 당연한 것은 없다. 생각의 틀을 깨라

당시 일본산업계는 공장의 분산배치가 정설...

하지만 삼성은 수원 종합연구단지 기획..연구동의 시너지 극대화 그 결과…

세상에 없는 제품 삼성 월드 베스트의 시작; TV의 숨겨진 1인치, 화면 규격 혁신

‘명품플러스원’TV, ’엠페레’오디오시스템,’’1PP’양복지 등

이회장의 리더십이 전하는 삼성인의 자긍심; “남들이 하지 않는 것을 우리가 할수 있다”는 믿음

▣ 현재는 다바꾸고 미래를 연구하라

곰탕과 비빔밥 문화..우리는 다할수 있다; 한 가지를 쉽게 가르쳐 놓으면 게으름을 피우고

쉽고 어려운 도전과제를 주면 악착같이 해내는게 한국인

2차전지 사업; 특허와 논문분석을 통한 LG화학의 기술 따라잡기 성공

▣ 구조조정의 아픔, 후안흑심도 필요

IMF구조조정의 아픔이 있었다.

중국의 ‘후안흑심’이라는 말이 있는데 그뜻은 ‘중국의 영웅들은 낯이 두껍고 마음이 시커먼 사람이라는 말임’

전쟁에서 지면 자결을 택하는 이와 적군에게도 머리를 숙이며 연명하는 이... 누가 옮은 사람?

Ex)항우는 부하를 다잃고 자살을 선택, 유방은 100전100패속에서도 연명..

 “누가 욕을 하더라도 이를 참고 견뎌 나라와 백성을 구하겠다는 소명의식이 차이”

결국 살아 남아서 끝까지 기업을 살리는 사람이 옳음 사람이라는 예기임.

▣ 무조건 안고가는게 능사는 아니다

흑심의 대표주자 조조..그의 꿈은 천하 통일

전쟁에 패해 도망중 친한 옛친구에게 하룻밤신세..하지만 친구와 친구부인을 죽임..이유는?

칼을 갈고 있는 부인이 나를 죽인다는 오해로 먼저 죽임. 하지만 친구가 고기를 사들고 오는걸 보며 오해를 함. 하지만 그 자리에서 그 친구도 죽여버림. 이유는?

내가 남을 배반할수 있어도 남이 나를 배반하게, 원수가 되게 해서는 안된다는 생각..

안되는 사업은 정리, 인원도 정리..풍랑을 만난 큰 배..짐을 버리는게 옮은 선택

기업의 냉혹한 현실을 얘기하는 부분입니다.

▣ 펄떡이는 물고기처럼 즐기며 일하게 하라

미국 시애틀의 조그마한 생선가게가 있었습니다. 장사가 안되서 무언가 변화가 필요하다고 인식하여 서로 크게 웃으며 일하자. 큰소리로 생선도 주고받으면서..이 조그마한 변화가 전국에서 유명한 생선가게로 변신하게 되었습니다.

“사장이 시키는 대로 하라, 하지않냐”고 다그치기만 할게 아니라 모두의 뜻과 지혜를 모아라

신바람 나는 시너지를 내는 조직문화가 없이는 망할수밖에 없다.

자신의 일을 즐기는 문화, 이것이 바로 펄떡이는 물고기 이론

▣ 일본기업 몰락의 이유, 리더쉽과 변화의 부재

리더쉽과 기술혁신의 차이이라고 얘기함.

산요가 몰락한 이유는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변화하는 시점에서의 리더쉽 부재

▣ 사람을 바꾸는 리더십

저자는 행복나눔 125운동을 시작한 장본인입니다.

첫째 일주일에 1번은 착한일을 한다

둘째 한달에 2권의 좋은 책을 읽는다

셋째 하루에 5개 감사일기를 쓴다

저자는 행복나눔125의 궁극적인 목표는 한류4.0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한류1.0 홍익인간, 동방예의지국으로 대표되는 단군조선시대

한류2.0 생상지락으로 신바람 나는 행복한 나라를 이룬 세종대왕

한류3.0 오늘의 한국

한류4.0 행복한 나라 대한민국을 넘어 홍익인간을 바탕으로 한 한국의 정신문화가 글로벌 정신

            문화로 발전하여 인류평화와 공영에 이바지하는 것. 동방의 등불이 되는것

요약하면 저자는 이책에서 기업의 끊임없는 혁신과 변화, 도전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난 삼성에서의 경험을 통해 독자들에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리더의 역할이 핵심이며 기업문화가 중요하다는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행복나눔125는 기업문화 변신을 위한 한국인에게 알맞은 운동이라는 것도 얘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