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애나 홍님!

우선 진심어린 댓글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독서근육키우기, 내공쌓기, 나만의 스토리만들기!

원장님의 댓글보고 이러고 있을 시간이 없다며 다시금 책을 손에 잡게되네요.

이렇게 시간이 있을때가 독서할 황금같은 기회의 시간이니까요.

길게 보고, 멀리봐야 할 일인것을 또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읽고 싶은 책들은 넘쳐나고 하나하나 읽어 나가는 재미또한 너무나 좋답니다^^

하지만 일을 해야 한다는 현실적인 문제가 자꾸만 저를 괴롭히네요

내공을 쌓고, 저만의 것을 만들때까지 일을 병행해야 하는 상황인데

이왕 일을 해야 한다면 관련 분야에서 일을 하고 싶어요.

지금으로서는 어떤일들이 있는지 뜬구름 잡기 같답니다.

혹시 다이애나 홍님께서 알고계신 일들 중에 '이런일도 있다'라고 알려주실만한 게 있을런지요.

실마리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 여쭤봅니다.

아웃라이어를 끝마치고 톨스토이의 안나카레니나를 읽기 시작했네요.

처음 몇십장을 보고 단번에 톨스토이의 통찰력에 감동중입니다.

고전은 오랜만인데 손에서 놓을 수가 없을것 같아요ㅎ

다이애나 홍님도 톨스토이 좋아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