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밤, 저는 참 행복합니다.

어찌 꽃이 사람보다 아름다울 수 있을까요?

독서경영 5기를 수료하신 분들께서 전해주는 열정의 향기에 취했습니다.

집에 돌아와 꿀 차 한잔을 마시며, 몸살기운을 달랬습니다.

달콤한 꿀 차가 저의 입술을 적시는데,

왠지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5기 회원님들이 아니었으면, 오늘 이 감동의 파노라마는 있을 수 없었겠지요.

너무나 귀한 분들과의 소중한 만남이었습니다. 마지막 비젼발표를 들었을 때 제 가슴이 울렁거렸고, 제가 더 목이 메어오는 건 웬일까요?

한 분 한 분 면면히 한권의 자서전을 읽고 있는 듯이 감동이었습니다. 이렇게 귀한 분들을 독서경영 세미나에 보내주셔서 마음을 다해 영혼을 다해 신께 감사함을 보냅니다.

작은 것 하나도 소홀함이 없는 아름다운 배려와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뿜어내는 숭고한 마음에

저의 영혼은 날마다 기절합니다.

저의 남은 삶은

진정 책과 자연과 아름다운 사람과 함께 걸어가고 싶습니다.

그 길에 신께서 함께 하실 것을 믿습니다.

이 밤, 조용히 외쳐봅니다.

제게 독서경영의 길을 열어주신 저의 멘토 김정순원장님, 김회장님,

이박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천천히, 그러나 탁월하게 아름다운 시골길을 걷듯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겠습니다.

오늘 함께 해 주신 독서경영 1일 세미나 5기분 모두에게

사랑과 감동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