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에너지,

그것은 언제나 나의 꿈을 키워주는 응원단입니다.

좋은 책,

좋은 사람들이 함께 뿜어주는

좋은 에너지,

어떤 보약이 이보다 더 몸을 건강하게 할까요?

햇살이 곱게 내리는 3월 봄날

서울대 AIP독서클럽 첫돗단배를 올렸습니다.

책이 좋아 모인 원우님들,

서로 반가워 손에 손을 잡고 담소를 나누는 표정은 한결같이

싱그러운 풀잎같습니다.

한 분 한 분 참으로 훌륭하시구 닮아가고 싶은 소중한 사람들,

이 분들이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경제인지요.

최고의 애국자는 기업하는 사람이라 했던가요?

우리는 때때로

넘어지지 않아야 할 곳에서 넘어질 때가 있습니다.

사업을 하다보면 길을 잃고 헤매일 때가 있습니다.

가눌수 없는 스트레스가 몰려오고,

감당할 수 없는 고독이 몰려왔을 때,

서점으로 달려가 책에서 길을 찾은 분들입니다.

지금은 모두들 사업에서도 사회에서도 성공해서 정상의 자리에 올라가신 분들이지요.

이분들은 알고 있습니다.

정상의 자리가 얼마나 고독하고 추운곳인지를.

초원에서 규율을 지키지 않으면

사자도 굶어 죽는다고 서광원작가는 말했지요.

정상의 자리는 오르기도 힘들지만

지키기는 더 힘든자리이지요.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정상의 자리를 지키기위한 강력한 에너지입니다.

좋은 에너지는 지구를 두바퀴나 돌수 있는 강력한 힘이 있습니다.

그 힘을 서울대 독서클럽에서 많이 많이 생산해 드리고 싶습니다.

경영에 도움이 되는 책,

어려운 결단을 해야할때 혼자 고민하는 그들에게

한줄기 정화수 같은 독서향기를 많이 나누고 싶습니다.

회사를 경영하면서

나누고 베푸는 아름다운 발걸음을 걷는 그들입니다.

그들이 가는 길에 독서의 힘을 싣어 드리고 싶습니다.

대한민국 독서디자이너 1호 다이애나홍 이란 이름이

부끄럽지 않도록...

독서클럽을 마치고 돌아오는 데

머리속을 시원하게 맛사지를 받고 온 기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