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들의 책읽기는 남 다르다. 책을 통한 자기성찰에 게을리 않았으며, 책을 자신의 강력한 성장에너지 도구로 삼았다.

책을 통한 간접경험으로 기회비용, 시행착오들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시간이 그리  넉넉치 않는 까닭에 우리는 지구촌을 한바퀴 돌면서 세상 구경을 다 체험할 수 없는 일이다.

작중 인물을 통해서 세계를 경험하고, 공감하면서 지구를 한바퀴 다 돌아 볼 수 있는 것이 어디 책만한 것이 또 있을까.

독서가 세상과 연결하는 통로가 되어주는 것이다.

책읽기를 즐기는 화가 김점선은 말한다.

"내게 아주 훌륭한 스승이 있었다면 책을 안 읽어도 되었을 거예요. 그렇지만 내겐 그런 스승이 없으니 책을 읽어야 했어요. 책은 가장 훌륭한 인류애의 발현입니다"

너무나 공감하는 이야기다. 나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책은 나의 영원한 멘토다. 책이 없었다면 지금보다 휠씬 행복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 많은 사람들은 자기의 영혼을 종교를 통해 정화하는데 나의 경우는 책을 통해 지친 영혼을 쉬게하게 하고 비지니스의 해법도 책을 통해 해결해 나간다. 책은 답을 알고 있기때문이다.

책을 통한 자기성찰이 얼마나 나를 행복하게 하는 지 철저히 경험한 이후부터 책읽기의 즐거움은 어느것도 대신할 수없을만큼 산소와 같은 존재가 되었다. 즐겁기 때문에 읽고, 읽고 나면 마음이 편안해지기 때문에 또 읽고 싶고, 이렇게 선순환 싸이클이 가동되니 책읽기가 습관이 되어버린 것이다.

이처럼 책읽기는 습관이 되어져야 한다. 독서가 밥과 똑 같아서 어제 먹은 좋은 밥 한 그릇이 어찌 평생을 보장하겠는가? 다시 또 맛있는 밥을 지어 에너지로 충전하고, 한가지 반찬만 먹지 않는 편식없는 책읽기가 자신의 품격을 높여 줄 것이다.

어떤책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Diana Hong의 독서경영 10계명은 이런 조언을 한다.

1. 독서는 지식, 정보를 떠나 나를 찾는 여행이다.

2. 독서 후 독서일기를 쓰라. 작가로 가는 길이다.

3. 전공분야, 비전공 분야의 6:4의 비율이 적절하다.

4. 그 시대의 트랜드에 맞춰 책을 읽어라.

5. 독서 셀프코칭 전문가가 되라.

6. 나의 상황에 맞는 책을 구입하라. 나를 다시 세운다.

7. 책 한권 전체를 다 읽는다는 강박감을 버려라.

8. 책은 또 하나의 우주다. 우주를 머리에 넣고 다녀라.

9. 책과 사랑에 빠져라. 엔돌핀이 나온다.

10. 매달 일정한 돈은 책값으로 지출하라.

책을 즐겨 읽는 나에게 독서는 평생 친구이자 가장 친한 친구가 되었다.

내 맘에 꼭 맞는 친구를 가졌으니 얼마나 든든한가?

당신도 든든한 친구를 갖고 싶은가? 아름다운 동행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