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작입니다.

쓰는 이의 고통이 읽는 이의 행복이 될때까지,

방대한 자료와 분석,

고독한 집필,

중국을 8차려 다녀왔고,

중국서적을 80권 읽었고,

메모수첩이 90권이나 되며,

황홀한 글감옥에서,

하루 14시깐 글쓰기 노동을 해서,

정글만리 1,2,3권을 탄생시켰군요.

중국이라는 거대한 시장을 모르면,

비즈니스를 할 수 없는 세상이 되었고,

인구는 국력이다..라는 말이 실감나게 소설이 보여줍니다.

중국에서는 아버지도 가짜다라는 말이 있듯이,

짝퉁이 판치고,

많다. 크다. 넓다로 표현되는 중국,

미국, 일본, 프랑스, 중국, 한국의 비즈니스맨들이,

정글에서 서로 속고 속이고 배신당하고 다시 일어서서

만리를 달린다고 해서

'정글만리'라는 제목이 나왔군요.

1990년대쯤, 아리랑을 쓰기위해 중국을 방문하고,

소련은 무너지는데  중국은 건재하고 있더라.

그 이유가 바로

사회주의에서 자본주의로 변화하는 중국인의 잘 살고 싶은 욕망이었다고.

사람은 누구나 잘 살고 싶은 강한 욕망이...

그것이 오늘의 중국을 G2로 만들었다는 것을...

돈있는 자가 다 갖는다는 옛말은

현재도 미래도 흔들림없는 진리로 통할 것이며,

돈을 따라서, 권력을 따라서, 비리를 따라서,

흔들리며 춤추는 허수아비,

인간은 사유재산을 갖고 싶기때문입니다.

중국시장에서 성공하려면,

"체면"을 잘 세워줘야하며.

분유가게, 화장품, 미용실, 불고기, 비빕밥, 삼계탕등이 유망하다고,

14억 인구중에 여성이 7억,

7억중에 절반 3,5천억명이 이뻐지기를 갈망하니,

성형외과의 시장도 어마어마하다는 말,

이뻐지기를 바라는 여성은

3,5천명이 아닌 7억명 모두일것입니다.

중국을 알고,

중국사람들 알고,

그곳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이들에게,

좋은 흰트가 될 수 있겠습니다.

다이애나홍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