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랭드 보통,

그의 이름은 보통사람이지만, 보통이 아니네요.

소설가의 감성으로,

영혼의 미술관을 해석하는 필력이 멋집니다.

예술이란 무엇일까요?

삶의 균형잡기,

자기이해,

보다 나은 자아를 이끌어 준다는군요.

알랭드 보통은

방법론, 인간, 사랑, 자연, 돈등,

인간의 고단한 삶을 예술작품 140점에 담아

풀어냅니다.

책에 소개되는 작품들을 감상하노라니,

마치 미술관에 와 있는 듯...

우리는 더 잘 사랑할 수 있을까?

좋은 인연이 된다는 건 무엇일까?

우리는 어떤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야 할까?

인생의 발걸음이 그 목적지를 잃어버렸다고 느낀다면,

잠시 멈춰 서서 영혼의 미술관에서

삶의 여정을 음미해 보면 어떨까요?

삶이 고단할수록 우아한 꽃 그림은

우리는 더 깊게 감동시키고,

고난은 혼자만의 것이 아님을 작품을 통해 알려줍니다.

작품을 보는 재미와,

작품속에 녹아 있는 스토리를 읽고 있으니,

예술은

산책길에 빛나는 햇살일수도,

가을 하늘의 뭉게구름일수도,

떨어지는 슬픈 낙엽일수도 있겠습니다.

빛이 되기도하고,

어둠이 되기도 하는 예술의 향연에 빠져보면 어떨지요?

다이애나홍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