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어떻게 바라볼까요?

영화를 즐겨보는편이지만, 바라보는 관점이,

완전 다르군요.

저자는 머리로,

나는 가슴으로,

그것이 책을 읽고 난 후 다른점이군요.

김화진 저자는 하버드를 졸업하고

현재 서울대법학대학원 로스쿨교수입니다.

전공답게

영화를 돈과 정치, 할리우드의 이야기를 냉철한 머리로 풀어냅니다.

정치를 담은 영화,

경제를 담은 영화,

세상을 담은 영화,

이제는 영화경제학과 금융를 봐야 할 때라고...

큰 돈이 들어가야 흥행이 한다고,

이미 큰 돈이 들어가면,

영화의 작품성보다는 영화가 돈을 버는 수단으로...

돈 전문가들이 판을 키우고 굴리고,

판이 커야 좋은 영화가 많이 나온다는 것이지요.

아카데이상은 돈이 될까요?

상을 받았다고 해서, 흥행하는 것은 아니니,

상이 돈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제작비 100억이나 1억이나 영화관람료는 똑같지요?

영화관 팝콘은 7배 비싸도 잘 팔리기만 하구요,

영화시작전 10분 광고는,

관객들의 귀한 시간을 앗아가는데도 관중은 너그럽게 받아들인다는 말...

그 자체가 힐링이 되니까요...

내 인생의 한편의 영화를 꼽는다면,

당근, "아바타"

제임스 카멜론은 현재 59세인데 재산이 1조래요.

아바타 한편으로 3조원을 거둬들였다네요.

이런사실보다.

아바타의 영상미, 인간과 자연의 교감하는 모습은

잊을 수 없는 명장면입니다.

영화를 흥행은 하늘만 안다는데,

그래도 제 생각은

작품성이 있어야 흥행이 보장되지 않을까요?

귀하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영화가 끝나도...

빠져나올 수 없는...

여운이 오래가는 영화는 그 자체가 힐링이며, 격려의 응원입니다.

다이애나홍 드림